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로 성장했다."
일본도 이정후를 경계한다.
일본 매체 고교야구닷컴은 최근 '과거 U-18 일본 대표팀을 괴롭혔던 라이벌들이 각국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선수로 돌아왔다. 주목해야 할 선수 5인'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한국에서는 곽빈(두산 베어스) 그리고 이정후를 뽑았다.
고교야구닷컴은 "이정후는 2016년 한국 U-18 대표팀에 발탁됐다.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스에서도 활약했던 이종범의 아들로, ‘바람의 손자’라는 별명으로 불렸다"라며 "주루·타격·수비를 모두 갖춘 플레이 스타일에 더해, 타석에 섰을 때의 뛰어난 체격과 자세도 눈길을 끌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정후는 2017년 넥센 히어로즈에서 1군 무대에 데뷔했다. 2023시즌까지 884경기 1181안타 65홈런 581득점 515타점 타율 0.340을 기록했다. 데뷔 시즌인 2017시즌부터 144경기 179안타 2홈런 47타점 111득점 타율 0.324로 맹활약했다. 이후에도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특히 2022년에 142경기 193안타 23홈런 113타점 85득점 타율 0.349를 기록하며 타격 5관왕과 함께 리그 MVP를 수상했다.

이후 1억 1300만 달러(약 1653억)를 받는 조건으로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넘어갔다. 첫 시즌에는 불의의 어깨 부상으로 37경기 타율 0.262(158타수 38안타)에 그쳤으나, 2025시즌에는 150경기에 나와 149안타 8홈런 55타점 73득점 타율 0.266으로 활약했다.
고교야구닷컴은 "이정후는 고졸 신인 첫해부터 179안타를 기록했다. KBO 무대에서 통산 1181안타를 쌓으며 정교한 타자로 활약했다. 인기도 대단해 한국 야구계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로 성장했다"라며 "2024년부터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뛰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150경기에 149안타 8홈런 55타점 73득점 타율 0.266 OPS 0.734를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정후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금메달, 2019 WBSC 프리미어 12 은메달을 비롯해 2020 도쿄올림픽, 2023 WBC 대표팀에도 승선된 바 있다.
고교야구닷컴은 "이정후는 한국 대표팀의 단골 멤버로, 프로 입단 이후 2019년 프리미어12와 2023년 WBC 대표로도 선발됐다"라며 "다시 일본을 상대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라고 전했다.


류지현 야구 대표팀 감독은 이정후를 2026 WBC 대표팀 캡틴으로 임명했다. 류지현 감독은 "주장이 된 배경은 한국계 해외파 선수들도 여러 명이 포함됐다. 이정후가 현재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가장 앞에 있는 선수라 생각된다. 지난해 9월에 주장에 대한 교감을 했다. 흔쾌히 주장을 맡겠다는 교감이 있었다"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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