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 내수 회복에 유럽 본격 진출까지 '성장 모멘텀 유효'…"저가 매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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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5일 파마리서치(214450)에 대해 회계 이슈 및 선제적 투자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인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했으나, 내수 회복 및 유럽 진출 가시화로 성장 모멘텀은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송협 대신증권 연구원은 "5400억원 규모의 현금성 자산, 향후 배당성향 25% 이상을 시사하는 주당 3700원 결산배당이 하방을 제공한다"며 "이번 실적 부진은 회계 변경 및 투자 집행에 따른 것으로 '리쥬란'의 브랜드 파워를 감안할 때 우려보다는 저가 매수 기회"라고 짚었다.

목표주가는 12개월 선행(12M Fwd) 주당순이익(EPS) 2만1379원에 글로벌 동종기업인 갈더마 배디 30% 할인된 주가수익비율(PER) 28.9배를 적용하며 기존 70만원에서 6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파마리서치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 늘어난 1428억원, 54% 성장한 518억원이다.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약 20% 하회했으나 순액 인식 전환 및 유럽향 이연을 감안한 실질 성장세는 견조하다는 평가다.

영업이익률(OPM) 하락은 판관비가 전 분기 대비 100억원 증가한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일본과 미국 임상 연구개발(R&D) 비용 35억원 △성과급 30억원 △화장품 수수료 17억원 등 성장을 위한 선제적 투자 및 일회성 비용이 집중된 결과로 본업 훼손과는 무관하다고 바라봤다.

한 연구원은 파마리서치의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지난해 대비 각각 26% 상승한 6750억원, 28% 증가한 2735억원으로 전망했다. 

이에 대해 "사측 가이드라인인 '매출 25% 성장 및 영업이익률 40% 초반 달성'은 보수적 외형 성장 시나리오를 반영한 수치로, 초과 달성 가능성 또한 충분하다"며 "1월 유럽향 비바시(Vivacy) 초도 물량 공급 개시 및 영국 시장 목표 초과 달성이 유럽 시장 안착의 청신호"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올해는 내수 수요 회복과 유럽 리오더 데이터가 확인되는 구간이며, 숫자가 지표로 증명될수록 시장의 가혹한 잣대도 점차 완화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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