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가장 강력한 스쿼드, 쿼드러플도 가능하다"…아스널 리그컵 결승 진출에 '아스널 팬' 英 방송인 자신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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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 아르테타./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쿼드러플도 할 수 있다."

아스널은 4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리그컵 준결승 2차전 첼시와의 홈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3-2로 웃었던 아스널은 홈에서 열린 2차전까지 승리하며 리그컵 결승 무대를 밟는 데 성공했다. 2017-18시즌 이후 첫 결승 진출이다. 1992-93시즌 이후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노리고 있다.

올 시즌 아스널은 순항 중이다. 리그컵은 결승에 진출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점 차는 6점이다. FA컵도 탈락하지 않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리그페이즈 8전 전승을 거둬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미켈 아르테타./게티이미지코리아

아스널 팬으로 유명한 영국 방송인 겸 저널리스트인 피어스 모건은 영국 '토크스포츠'를 통해 올 시즌 아스널에 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모건은 "나는 아스널이 쿼드러플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점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죽음의 문턱에서 기어 나왔다. 왜냐하면 나는 스스로에게 묻고 있기 때문이다. 도대체 누가 우리를 이길 수 있나?"라며 "진지하게 말한다. 지금, 이 순간 세계 축구에서 누가 우리를 이길 수 있나?"라고 말했다.

아스널은 올 시즌 마르틴 수비멘디, 에베레치 에제, 빅토르 요케레스, 노니 마두에케, 크리스티안 모스케라, 크리스티안 뇌르고르, 케파 아리사발라가, 피에로 인카피에 등을 영입하며 선수단을 보강했다.

모건은 "우리는 최고의 스쿼드다. 우리는 세계 클럽 축구 역사상 가장 뛰어난 스쿼드다"며 "쿼드러플을 한다고 말하는 게 나만은 아니다. 당신들이 좋아하는 북메이커들도 지금, 이 순간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 아스널은 PL, UCL, 리그컵, FA컵 모두에서 우승 후보 1순위다. 나는 우리가 정말 해낼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노니 마두에케./게티이미지코리아

모건은 아스널 스쿼드 뎁스를 높게 평가했다. 그는 "나는 한동안 아르테타의 5개년 계획에 관해 이야기해 왔다. 포지션마다 최소 두 명의 최상급 선수를 갖춘 스쿼드를 만들겠다는 계획이 이제 결실을 보았다"며 "예를 들어 어젯밤만 봐도 마르틴 외데고르가 없고 부카요 사카도 없었다. 그런데 에제가 들어오고 마두에케가 들어왔다. 그런데도 전혀 전력 저하가 없었다. 오히려 사카는 너무 많이 혹사당해 왔기 때문에, 지금 시점에서는 마두에케가 사카가 잠시 쉬는 동안 더 나은 선택지로 보이기까지 한다"고 전했다.

모건은 방송 출연 이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나는 역대 최고의 선발 라인업이라고 주장하는 게 아니다. 내가 말한 건 PL 25인 스쿼드 기준으로, 한 명 한 명 따져봤을 때 세계 클럽 축구 역사상 가장 강력하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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