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후임으로 바이에른 뮌헨의 빈센트 콤파니 감독을 최우선 타깃으로 낙점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3일(이하 한국시각) “맨시티가 과르디올라 감독의 후임으로 콤파니를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설정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과르디올라는 2016-17시즌을 앞두고 맨시티 지휘봉을 잡았다. 2020-21시즌부터 2023-24시즌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초 4연패를 달성했고, 2022-23시즌에는 구단 역사상 첫 ‘트레블’을 완성했다.
다만 올여름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결별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풋볼 인사이더’는 “EPL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과르디올라가 올 시즌을 끝으로 사임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점차 힘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맨시티는 과르디올라의 이탈을 대비해 콤파니 감독 선임을 검토하고 있다. 콤파니 감독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뮌헨의 새 사령탑으로 부임해 김민재를 지도했다.
첫 시즌부터 콤파니 감독은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끌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4강에 올랐다. 올 시즌에도 뮌헨은 압도적으로 분데스리가 선두를 질주하고 있으며, UCL 16강과 DFB-포칼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현재 콤파니 감독은 맨시티의 관심 대상이다. ‘풋볼 인사이더’는 “맨시티 입장에서 유리한 요소는 콤파니가 선수 시절 전성기를 보냈고,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린 클럽에 대해 강한 정서적 유대감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라고 짚었다.

콤파니 감독은 선수 시절 2008년부터 2019년까지 맨시티 통산 359경기에 출전해 20골을 기록했으며, 12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풋볼 인사이더’는 “맨시티는 콤파니에게 시선을 고정하고 있다. 분데스리가 우승은 모든 뮌헨 감독에게 요구되는 기본 성과지만, 콤파니의 성적은 과르디올라가 독일에서 감독을 맡았을 당시의 기록과 비교해도 크게 뒤처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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