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 꼴찌팀 또 충격, 어쩌다 8연패까지 왔나…감독도 답답하다 "잘 싸우는데, 연패가 길어지니 불안해 한다" [MD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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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이정원 기자] "선수들은 잘 싸워주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이 위기를 어떻게 이겨야 할까.

장소연 감독이 이끄는 페퍼저축은행은 20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흥국생명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22-25, 25-14, 20-25, 21-25)으로 패했다.

페퍼저축은행은 8연패에 빠졌다. 6승 2패에서 6승 10패까지 왔다. 8연패 기간 동안 가져온 승점은 단 1점에 불과하다.

조이 웨더링턴(등록명 조이)이 블로킹 3개, 서브 3개 포함 38점을 올리며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박정아도 교체로 나와 4점과 함께 V-리그 여자부 2번째 공격 득점 5500점을 달성했다. 박은서 11점, 이한비 9점, 시마무라 하루요(등록명 시마무라)가 8점을 올렸으나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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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장소연 감독은 "연패가 길어지니 20점 이후 집중력이 보이지 않고 불안감이 나온다.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아쉬워했다.

이어 "모두가 지금 연패를 끊으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 번 고비를 넘겨줘야 하는데 그런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다. 선수들은 잘 싸워주고 있다"라고 격려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오는 26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한국도로공사와 경기를 통해 연패 탈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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