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신민아, 오늘(20일) 결혼…10년 열애 끝 배우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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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신민아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김우빈(36)과 신민아(41)가 오늘(20일) 부부의 연을 맺는다.

김우빈과 신민아는 이날 서울 장충동의 한 호텔에서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외부 공개 없이 조용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두 사람은 2015년 공개 열애를 인정한 뒤 약 10년간 사랑을 이어온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이다. 특히 김우빈의 비인두암 투병 시기를 함께 견디며 변함없는 신뢰와 애정을 보여 많은 응원을 받아왔다.

김우빈은 앞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연인과 가정을 이루게 됐다”며 “앞으로의 길을 따뜻하게 응원해 달라”고 결혼 소감을 전한 바 있다.

결혼식 사회는 김우빈의 절친한 친구인 배우 이광수가 맡는다. 모델 시절부터 인연을 이어온 두 사람은 오랜 시간 두터운 우정을 쌓아왔으며, 이날 사회 역시 그런 신뢰 속에서 맡게 됐다.

한편 결혼식 축가와 하객 명단 등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두 사람은 결혼 이후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10년의 시간을 함께한 끝에 배우 부부로 새 출발에 나서는 김우빈과 신민아의 결혼에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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