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채영, '러브 미' 이어 '언더커버 미쓰홍' 출연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배우 강채영이 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에 출연한다.

강채영은 2026년 1월 17일 방송되는 tvN 새 토일극 '언더커버 미쓰홍'에서 김미숙을 연기한다.

극중 한민증권 창구 직원이자 박신혜(홍금보)의 기숙사 룸메이트 4인방 중 한 명이다. 다정하고 성실한 성격의 인물로 갈등과 소란을 피하는 평화주의자다. 한 번 본 얼굴과 이름을 잊지 않는 남다른 기억력 덕분에 친절 사원으로 손꼽히며 조직 안에서 자연스럽게 신뢰를 쌓아간다.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일상 속에서도 그가 간직한 이야기는 극이 진행될수록 자연스럽게 호기심을 자아내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김미숙이라는 캐릭터에 한층 더 시선을 머물게 할 예정이다.

'언더커버 미쓰홍'은 1990년대를 배경으로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박신혜가 수상한 자금의 흐름이 포착된 증권사에 20세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강채영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트리거'에서 대학병원 간호사 박소현으로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다 이루어질지니'에서는 은행원 구보경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영화 '한란'을 포함해 다양한 매체의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으며 19일 첫 방송되는 JTBC '러브 미'에도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