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女교사, 중2 남학생과 성행위…누드사진도 전송 “발칵”

마이데일리
스테파니 젠슨./폰듀렉 카운티

[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미국의 한 40대 여교사가 미성년 남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2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위스콘신주 폰듀랙의 한 학교에서 근무하는 스테파니 젠슨(41)은 아동 포르노 소지, 아동 유인, 아동에게 신체 일부 노출, 2급 아동 성폭행 등 10건이 넘는 혐의로 기소됐다.

고발장에 따르면, 피해자는 자신이 12살 때 젠슨을 처음 만나 2024년 9월경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밝혔다.

젠슨은 피해자가 15살에서 17살 사이였던 기간 최소 네 차례 성적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젠슨은 피해자와 그의 친구들에게 자신의 나체 사진을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는 “16살이 되기 전에 처음 관계를 맺었는데, 내가 운전면허증이 없었기 때문에 그도 내가 16살 미만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젠슨은 모든 혐의를 부인하며 "피해자와 성관계를 가진 적 없다"며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노골적인 사진 전송은 인정했다.

사건이 알려진 뒤 학교 측은 젠슨을 즉시 해고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40대 女교사, 중2 남학생과 성행위…누드사진도 전송 “발칵”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