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수비수 보이의 이적을 허용할 전망이다.
독일 매체 빌트는 14일 '보이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수도 있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보이의 이적 협상에 열려 있다. 보이는 바이에른 뮌헨의 잠재적인 방출 후보'라며 '보이는 최근 몇 주 동안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고 시즌 초반보다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이에른 뮌헨에서 보이의 입지는 확고하지 않다. 바이에른 뮌헨은 여전히 보이의 이적에 열려있다'고 전했다.
독일 FCB인사이드는 '바이에른 뮌헨이 보이의 방출을 고려하는 것은 경제적인 문제도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2024년 보이를 3000만유로의 이적료로 영입했다. 보이는 최근 활약 이후 시장 가치가 다시 상승했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은 콤파니 감독의 시스템에 더 잘 맞는 오른쪽 윙백을 찾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은 적합한 후보를 찾았고 페예노르트 신예 리드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장기 부상 중인 수비수들의 복귀도 앞두고 있다. 독일 푸스발트랜스퍼스는 13일 '이토는 오랜 시련을 극복했다. 이토는 11월 A매치 휴식기 이후 팀 훈련에 복귀할 것이다. 이토는 중족골 골절로 인해 지난 3월부터 팀 훈련을 함께하지 못했다. 2024년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 이토는 지속적인 부상으로 8경기 출전에 그쳤다. 바이에른 뮌헨의 데이비스는 무릎인대 파열에서 회복해 이토와 함께 복귀할 것'이라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수비진 교체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 PSG토크는 12일 'PSG는 최근 이적시장에서 바르콜라, 두에, 슈발리에 같은 선수들을 영입하며 프랑스 유망주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 PSG가 수비 강화를 모색하고 있고 프랑스 국적 선수 영입은 계속될 것이다. PSG는 우파메카노에게 관심을 돌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PSG는 우파메카노가 바이에른 뮌헨의 재계약 제안을 거부할 경우 우파메카노에게 제안을 할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우파메카노 측과 협상을 계속하고 있지만 최종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우파메카노는 2026년이 시작되면 다른 클럽들과 사전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독일 FCB인사이드는 지난 9일 '바이에른 뮌헨에서 우파메카노의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바이에른 뮌헨은 우파메카노와의 재계약을 위해 집중적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며 '우파메카노에게 관심을 보이는 클럽의 숫자는 증가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우파메카노와 구두 합의를 했다는 주장이 있었지만 해당 루머는 독일에서 곧바로 부인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여전히 우파메카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어떠한 합의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우파메카노가 선호하는 행선지'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이 리버풀 수비수 코나테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코나테는 올 시즌 종료 이후 이적료 없이 영입할 가능성이 있고 바이에른 뮌헨에게는 매력적인 후보'라고 전했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은 코나테 측과 구체적인 협상을 시작했고 코나테의 에이전트에게 연락했다. 바이에른 뮌헨 뿐만 아니라 레알 마드리드와 파리생제르망도 코나테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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