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불·병해충 대응 헌신자 '2025년 산림재난 유공자' 포상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1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25년 산림재난 분야 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열고 산불 예방·진화, 산림병해충 방제, 생활권 수목진료 등에 헌신한 유공자들을 포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산불과 산림병해충 방지에 기여한 민간인과 공무원 등 숨은 공로자를 발굴해 사기를 진작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 표창은 산불 예방·진화 분야에서 송기환 육군 제2작전사령부 대령, 이종성 제30보병사단 118여단 대령 등 7명이, 산림병해충 방제 분야에서는 송영주 영호나무병원 대표, 오점곤 산림기술사사무소 엘림인제니어링 대표 등 2명이 수상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산불 예방·진화 분야에서 김민욱 경찰청 경감, 이승환 청양항공관리소 정비사 등 12명이, 산림병해충 방제 분야에서는 이성희 한국임업진흥원 실장, 김병관 그린조경앤나무병원 이사 등 3명이 수상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포상을 통해 산불과 산림병해충 방제 등 현장에서 헌신해 온 숨은 영웅들의 노고를 널리 알리고, 산림재난 대응 의지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산림재난 예방 활동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사람을 살리는 숲, 숲을 살리는 국민이라는 슬로건처럼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해 주신 수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산림재난 예방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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