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메리츠금융지주(138040)가 3분기 만에 누적 당기순이익 2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14일 메리츠금융지주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은 2조268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만에 2조원을 돌파하며 3년 연속 '2조 클럽' 입성에 성공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4조9522억원, 영업이익은 2조5338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말 기준 총자산은 132조6895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5.9%로 나타났다.
이같은 호실적은 메리츠화재의 양질의 장기인보험 매출 및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기업금융 투자수익 및 자문 실적 개선 등 주요 계열사의 고른 성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올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4511억원(별도 기준)이다. 메리츠증권은 올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 6435억원(연결 기준)을 기록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중장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26년부터 3년간 총 주주환원율 50%를 원칙으로 하는 중기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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