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조작' 번복한 폭로자, 계정까지 삭제…이이경은 해외 촬영 몰두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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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마이데일리DB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이이경이 최근 출연 중이던 예능 프로그램에서 잇따라 하차한 이유가 '사생활 논란'이 아닌 바쁜 해외 촬영 일정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이경 #사생활논란 #AI조작 'AI 조작' 번복한 폭로자, 계정까지 삭제…이이경은 해외 촬영 몰두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이이경이 최근 출연 중이던 예능 프로그램에서 잇따라 하차한 이유가 '사생활 논란'이 아닌 바쁜 해외 촬영 일정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홈페이지 - www.mydaily.co.kr ▶︎유튜브 - www.youtube.com/MYDAILY ▶︎네이버 TV - tv.naver.com/mydaily ▶︎다음 - v.daum.net/channel/57/home ▶︎틱톡 - tiktok.com/@mydailytok ▶︎문의 - [email protected] 🎵Games — Groovy Background Music | Pold

이이경은 한일 합작 드라마 TBS '드림 스테이지'의 주연으로 캐스팅돼 촬영에 돌입했다. 이이경은 일본 배우 나카무라 토모야, 하연수와 함께 극을 이끌 예정이다. 지난 1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한국 촬영 분량을 마무리한 것이 확인됐다.

여기에 더해 베트남 영화 '나는 여기에 있다'까지 차기작이 겹치며 일정이 빠듯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고정 출연 중이던 '놀면 뭐하니?',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의 프로그램에서 연달아 하차한 배경이 스케줄 때문으로 굳혀졌다.

한편, 지난 10월 A씨가 온라인에 "이이경의 실체를 공개하겠다"며 카카오톡·DM 캡처본을 올리면서 이이경은 뜻하지 않은 사생활 의혹에 휩싸였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성적인 표현과 신체 사진 요구 등이 포함돼 논란이 커졌다.

그러나 이이경 측은 즉각 "모두 사실무근이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반박했다. A씨는 이후 "AI로 만든 조작 이미지였다"며 거짓 폭로를 인정했지만, 다시 "AI 해명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말을 뒤집어 혼란을 키웠다.

최근에는 "인증샷 공개를 고민 중", "고소당한 적 없다"고 주장하다가, 이이경 소속사가 "기존 입장에서 변함 없이 고소를 진행 중"이라고 재차 밝히자 관련 글을 다시 삭제했다.

14일 오후, A씨는 X(구 트위터)에 "모르는 사람에게 협박을 받고 있어 계정을 지운다"고 남기고 계정을 폐쇄했다. 또 "협박은 이이경 측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하며 추가 소문 확산을 경계했다.

A씨가 처음 주장했던 메시지 캡처는 이미 삭제됐지만, 한동안 SNS를 통해 폭로를 이어오며 논란은 끊이지 않았다. 이이경 소속사는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며 강경 대응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이이경이 출연하던 '놀면 뭐하니?' 측은 "해외 일정 등 스케줄 문제로 본인이 하차 의사를 전했고 논의 끝에 이를 존중했다"며 사생활 의혹과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실제로 최근 공개된 예고편에서도 그의 모습은 편집된 상태다.

여러 차례 입장이 번복된 A씨의 폭로에도 불구하고, 이이경 측은 일관되게 "허위 사실"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현재 법적 절차도 예정대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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