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노트, 3분기 영업익 48억…전년比 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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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노트 생산A동 전경. /바이오노트

[마이데일리 = 이호빈 기자] 바이오노트는 14일 공시한 2025년도 3분기 사업보고서를 통해 연결재무재표 기준 3분기 매출액 295억원, 영업이익 4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약 12%, 영업이익은 36% 증가했다. 올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904억원, 영업이익 15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64% 증가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동물진단사업부 관련 기존 주요 제품인 동물용 신속진단 래피드(Rapid) 진단키트, 동물용 형광면역분석 'Vcheck F' 제품, POC 분자진단 ‘Vcheck M’ 등의 판매가 증가했으며 올해 출시한 생화학 진단 제품 ‘Vcheck C’ 등의 제품들도 매출 성장에 일조했다.

바이오컨텐츠 사업부의 경우도 반제품, 원료 등 관계사를 통한 매출 증가가 있었으며, 전사 차원의 운영 효율화, 주요 품목 원가 개선, 프로세스 및 구조 개선 등의 이유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수 있었다.

바이오노트 관계자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당사는 실적으로 당사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앞으로도 기술적 우위 강화에 힘쓰고 관계사, 해외법인 및 파트너사와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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