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025 자율주행 인공지능 챌린지에서 '3D 객체 검출' 분야에 출품한 '테이크아웃' 팀 등이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KADIF) 등은 실도로 환경 기반 학습 데이터와 인공지능(AI) 모델을 대학·스타트업 등 참여 팀에 제공했다.
참여 팀은 이를 활용해 참신하고 혁신적인 자율주행 AI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실시간으로 우수성을 경쟁했으며, 올해 약 1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대회의 과제는 △3D객체 검출 △시멘틱 세그멘테이션 △미래궤적예측으로, 작년 주제보다 고도화된 인지 능력과 예측 능력을 요구하는 3개 분야를 선정해 진행했다.
지난 8월11일부터 9월12일까지 진행된 접수 결과 총 154개팀이 접수했고, 참가한 팀들은 약 한 달간 자율주행 AI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며 우수성을 겨뤘다.
테이크아웃 팀 외에 'SSU VIP', '중앙독립군' 팀이 최고상인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상을 받았다.
본 시상식에서는 위 3개팀을 포함해 총 9개팀을 대상으로, 분야별 1·2·3등 팀에 각각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상·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상과 함께 총 상금 2250만원을 수여했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는 국내 자율주행 분야 유망 기업인 △오토노머스A2Z △라이드플럭스 △테슬라시스템 등이 기술 동향 발표와 현장 면접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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