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놀라운 싱크로율의 비주얼을 자랑했다.
수지는 지난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현혹"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디즈니+ 시지르 '현혹'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수지는 원작 웹툰 속 송정화의 헤어스타일과 매혹적인 분위기를 완벽하게 재현하며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드러냈다. 이에 작품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수지의 압도적인 비주얼에 동료 연예인들의 반응 역시 뜨거웠다. 배우 이민정은 "째릿..."이라는 재치 있는 댓글로 감탄을 전했고, 절친이자 가수 조현아는 "드디어 현혹"이라고 반겼다. 넷플릭스 '다 이루어질지니'에서 수지와 호흡을 맞춘 안은진은 "내가 현혹당하네"라고 남겼으며, 모델 다샤 타란은 "내 여왕님"이이라며 팬심 가득한 반응을 보였다. 송혜교 역시 '좋아요'로 조용한 응원을 건넸다.
한편 수지가 출연하는 '현혹'은 현재 촬영 진행 중이며 내년 하반기에 공개 예정이다. '현혹'은 1935년 경성, 반세기가 넘도록 세상 밖으로 나오지 않아 의혹과 소문이 가득한 매혹적인 여인 송정화의 초상화를 의뢰 받은 화가 윤이호가 그녀의 신비로운 비밀에 다가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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