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23억원 상당 희망꾸러미 5000세트 나눔 행사

[포인트경제] 애경산업은 14년째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랑과 존경의 2025 희망꾸러미 나눔 행사’를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희망꾸러미 나눔 행사는 애경산업의 기업 이념인 사랑(愛)과 존경(敬)을 실천하는 취지에서 201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4년째다. 이번 행사에서는 23억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화장품 등 27종 생필품으로 구성된 희망꾸러미 5000세트를 제작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서울시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특히 애경산업 임직원 120여명이 직접 희망꾸러미 제작에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제작된 희망꾸러미는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에 전달된 후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소외계층 5000세대에 배분된다.

행사에는 애경산업 김상준 대표이사, 서울시 김병민 정무부시장,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부청하 부회장,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혜영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14년째 이어온 희망꾸러미 나눔이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애경산업은 나눔의 가치를 확산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애경산업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번 희망꾸러미 나눔 행사를 포함해 누적 566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