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악화’ 이민정, “남편 이병헌 출장중”…어디 갔나 봤더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이병헌이 근황을 전했다.

그는 13일 개인 계정에 “#johnturturro #Severance#NoOtherChoice #어쩔수가없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병헌은 배우 존 터투루와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다. 존 터투루는 코엔 형제의 ‘바톤핑크’를 비롯해 ‘트랜스포머’, ‘더 배트맨’에 출연한 베테랑 배우다. 이와 함께 박찬욱 감독과 함께 ‘어쩔수가없다’ GV에 참석한 근황도 함께 전했다. 이날 존 터투루가 모더레이터로 참석했다.

앞서 이민정은 건강이 악화된 가운데 남편이 출장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처방받은 약 사진을 공개하며 “간만에 많이 서럽네. 첫째 독감, 둘째 감기… 한 달 동안 촬영하면서 병수발하다 같이 아프다. 심하게 넘어져 온몸이 타박상인데, 이제 좀 쉴 수 있나 했더니 어제부터 몸이 아파 행사 중간에 돌아와 병원 갔다가 밤새 끙끙 앓고, 아침에 다시 병원행. 주사 맞고 추가된 약”이라고 전했다.

이어 “남편도 출장 중. 밥도 못 삼키겠고 일도 있고… 얘들아, 어릴 때 엄마가 챙겨주던 게 행복한 거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민정은 지난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2015년 첫째 아들 준후 군을, 2023년 둘째 딸 서이 양을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