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Inside] 서울신라호텔 ‘메리 신라 빌리지’ 새롭게 선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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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이 크리스마스시즌을 맞아 호텔 19층 라운지에 메리 신라 빌리지를 조성했다. / 호텔신라
서울신라호텔이 크리스마스시즌을 맞아 호텔 19층 라운지에 메리 신라 빌리지를 조성했다. / 호텔신라

시사위크=제갈민 기자  

◇ 서울신라호텔 19층 ‘메리 신라 빌리지’, 인기 포토 스팟 예상

서울신라호텔은 연말을 맞아 ‘메리 신라 빌리지’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신라호텔은 매년 연말이면 호텔 로비, 아케이드, 영빈관 후정 등 호텔의 주요 공간에 붉은 색감과 트리 등 크리스마스 장식을 더해 연말 느낌을 연출하고 있다. 올해는 이에 더해 19층 라운지에 ‘메리 신라 빌리지’를 설치해 투숙객들에게 새로운 즐길거리와 포토 스팟을 제공한다.

19층 라운지에 입장하면 바로 보이는 ‘메리 신라 빌리지’는 ‘신라베어가 여행 중 우연히 발견한 크리스마스 마켓’을 콘셉트로 조성했다. 크리스마스 오르골, 놀이공원과 스키장이 있는 산타 마을 등 눈덮인 동화 속 장면을 연출해, 아이들과 어른의 동심을 사로잡는다. 이 외에 로비와 레스토랑 등을 블랙과 레드 색상의 꽃으로 장식하고 보스코 소디, 김태상 작가 등의 레드 작품을 아케이드에 전시한다.

서울신라호텔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로비 천장 아트웍에 붉은색 크리스탈 장식을 더했다. / 호텔신라
서울신라호텔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로비 천장 아트웍에 붉은색 크리스탈 장식을 더했다. / 호텔신라

로비 천장의 아트웍은 붉은색 크리스탈 장식을 더해 크리스마스 시즌 작품으로 교체된다. 은하수를 연상시키는 박선기 작가의 ‘조합체(An Aggregation) 130121’에 블랙 컬러와 레드 컬러를 더했다. 또한 ‘키즈 라운지’, 더 파크뷰 내 ‘더 파크’, ‘영빈관 후정’ 등에는 붉은 열매와 솔방울로 장식한 크리스마스 트리도 장식해 연말 분위기를 강조했다.

19층 라운지의 메리 신라 빌리지는 올해 말까지, 로비와 영빈관 후정의 크리스마스 장식은 내년 2월 14일까지 선보인다.

◇ 롯데호텔 서울, 롯데百 본점 ‘푸드 밸리 인 소공’ 팝업 개최

롯데호텔 서울은 14∼27일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푸드 밸리 인 소공’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 롯데호텔앤리조트
롯데호텔 서울은 14∼27일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푸드 밸리 인 소공’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 롯데호텔앤리조트

롯데호텔 서울은 오는 27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푸드 밸리 인 소공’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14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팝업은 연말을 맞아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 한식당 ‘무궁화’, 중식당 ‘도림’, 일식당 ‘모모야마’, 베이커리 델리카한스 등 롯데호텔 서울의 각 식음업장 마스터 셰프들이 선보인 시그니처 메뉴 ‘투 고(테이크아웃)’ 서비스다.

각 식음업장별로 선보이는 메뉴는 △라세느 양갈비·랍스터 세트, 멕시코식 부리토 치미창가, 잠봉 라자냐롤 등 캐주얼 다이닝 메뉴 △무궁화 매운 갈비찜 및 해물야채 겨자무침 △도림 해산물 볶음, 바닷가재 류산슬, 목이버섯 오향장육 △모모야마 후토마끼, 은대구구이, 연어구이 등으로 구성된 모모야마 홈 파티 박스 △델리카한스 롯데호텔 김치 고로케, 명란 바게트, 말차 크림빵 등이 마련됐다.

◇ 개관 15주년 르네상스 푸켓 리조트&스파, 대대적인 리노베이션 완료

르네상스 푸켓 리조트&스파가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완료했다. 사진은 르네상스 푸켓 리조트 앤 스파 풀빌라 오션프론트(왼쪽)와 메인풀(오른쪽). / HNM코리아
르네상스 푸켓 리조트&스파가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완료했다. 사진은 르네상스 푸켓 리조트 앤 스파 풀빌라 오션프론트(왼쪽)와 메인풀(오른쪽). / HNM코리아

태국 푸켓 마이카오 비치에 위치한 르네상스 푸켓 리조트&스파는 개관 15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완료하고 새롭게 단장한 모습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르네상스 푸켓 리조트&스파 측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현대적인 럭셔리를 강조하면서 태국 남부 해안의 감성을 조화롭게 결합해 세련된 공간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2010년 개관한 르네상스 푸켓 리조트&스파는 시리낫 국립공원 내에 위치해 푸켓에서 가장 긴 천연 해변을 마주하고 있으며, 자연 속의 고요함과 세련된 감각을 모두 갖춘 리조트로 알려졌다.

오픈 당시부터 ‘머무는 순간이 곧 여행이 되는 곳’을 콘셉트를 강조했으며, 이번 리뉴얼의 중심은 객실과 풀빌라의 전면 재구성이다.

태국 남부 어촌의 생활양식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은 천연 소재와 수공예적 디테일을 강조했으며, 안다만 해의 조개껍질을 형상화한 조명과 지역 패브릭 패턴으로 현지의 온기와 현대적 감각을 동시에 표현했다. 특히 해변 풀빌라는 나무·석재·패브릭 등 자연 소재의 질감을 살려 프라이빗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휴식 공간으로 완성됐다는 게 리조트 측의 설명이다.

또한 객실과 공용 공간에는 전통 어업 도구와 지역 건축 양식에서 영감을 얻은 장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벽면은 푸켓의 바다와 하늘을 추상적으로 표현했다. 이러한 디자인은 섬의 별명인 ‘안다만의 진주’를 상징하며,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푸켓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담아낸다.

아울러 빌라 투숙객을 위한 프라이빗 바비큐 디너 서비스가 새롭게 도입됐으며, 콴 스파(Quan Spa), 24시간 피트니스 센터, 인피니티 풀 등 웰니스 시설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리뉴얼을 마친 르네상스 푸켓 리조트&스파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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