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막내 스태프가 건넨 선물에 미소 활짝 "어찌 먹어"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송혜교가 촬영 현장에서 분장팀 막내에게 받은 선물을 공개했.

송혜교는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너무 귀엽게 만들었다. 어찌 먹어.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성스럽게 포장된 수제 과자가 담겨 있으며, 헬로키티 모양과 프레첼 모양의 쿠키가 눈길을 끈다.

특히 포장지 위에는 손글씨로 적힌 '민자언니'라는 문구가 붙어 있어 시선을 끈다. '민자'는 송혜교가 현재 촬영 중인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에서 맡은 캐릭터 이름이다. 촬영 현장에서 받은 선물임을 짐작하게 한다.

송혜교는 해시태그로 "분장팀 막내"를 덧붙이며 스태프들과의 다정한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송혜교는 '천천히 강렬하게' 촬영에 한창이. '천천히 강렬하게'는 내년에 공개될 예정인 22부작 넷플릭스 대작으로, 1960~80년대 한국 연예계를 배경으로 성공을 꿈꾸는 이들의 치열한 이야기를 그린다. 공유, 설현, 차승원, 이하늬 등이 출연하며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