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배구단이 이사라 작가와 협업해 제작한 '2025 크리스마스 유니폼 패키지'를 13일부터 16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이사라 작가는 독특한 화풍으로 주목 받는 한국 현대 미술계의 주요 작가이자 학술적 배경과 예술적 재능을 겸비한 현대 미술가이다. 현재 다양한 개인전 및 국내외 유명 아트페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대중에게 친근하면서도 예술적 완성도가 높은 작품으로 미술계와 일반 대중 모두에게 사랑 받는 작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 유니폼과 티셔츠는 작가의 대표작 '원더랜드' 시리즈에서 영감을 받았다. 작가 특유의 파스텔톤 색감과 스크래치 기법을 활용해 크리스마스의 행복감과 동화적 감성을 동시에 표현했다. 또한 산타 모자, 별, 무지개, 레드파 등 숨어있는 모티프들이 팬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유니폼과 티셔츠 각 1종으로 구성된 패키지는 200개 한정 프리오더 방식(선주문)으로 판매되며, 한국배구연맹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배구단은 12월 총 7경기에서 크리스마스 유니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12월 7일 홈경기에서는 이사라 작가가 직접 시구자로 나서며, 경기장 내에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특별 부스 설치 및 관련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사라 작가는 이번 협업에 대해 "스포츠 팀과의 협업은 처음이라 설레고 즐거웠다”며, “선수들의 역동적인 에너지와 제 작품의 동화적 감성이 조화를 이뤄 팬 여러분께 행복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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