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톱모델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이 해킹 피해 발생 4일 만에 정상화됐다.
한혜진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은 지난 10일 새벽 외부 해킹 공격을 받아 채널 내 콘텐츠 접근이 제한되는 등 일시적인 운영 차질을 겪었다. 당시 일부 콘텐츠가 삭제되고 암호화폐 관련 라이브 영상이 무단 송출되는 등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혜진은 즉각 대응에 나섰고, 유튜브 본사 및 유튜브 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13일 채널을 완전히 복구했다. 복구 직후 신규 영상 업로드까지 이뤄지며 시스템 정상화가 확인됐다.
그는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채널이 무사히 복구됐다”며 “유튜브 본사와 코리아팀, 그리고 기다려준 86만 구독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해킹 기간 동안 구독자들은 “얼른 돌아오길 기다린다”, “콘텐츠 못 봐서 허전했다” 등 응원 메시지를 보내며 복구를 기다린 바 있다.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콘텐츠로 사랑받아온 한혜진은 이번 일을 계기로 “보안 강화를 포함해 채널을 더욱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히며 안정적인 운영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한혜진은 유튜브 활동과 함께 패션계는 물론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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