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광주신세계가 본관 1층 갤러리에서 2024년 제25회 광주신세계미술제 대상 수상자인 구성연 작가의 전시를 25일까지 선보인다.
광주신세계는 본관 1층 갤러리에서 25일까지 구성연 작가의 '모래가 돌이 되는 시간'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돌과 플라스틱을 활용해 난초화와 산수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작가는 폐플라스틱과 바위, 초록빛 소재를 정교하게 조합해 자연과 환경문제를 예술로 녹여냈다. '산수' 연작은 바위를 근접 촬영해 산처럼 느껴지는 시각적 긴장감을 주고, '난초' 연작은 플라스틱 폐기물로 전통난초의 정결함을 표현한다.
대조적 재료의 만남에서 오는 어긋남과 조형미가 전시의 주요 포인트다.
광주신세계는 개점한 1995년부터 '광주신세계미술제'를 매년 개최하며 지역 예술가를 발굴, 지원해왔다. 광주신세계는 차별화된 전시와 지원 확대를 통해 지역 문화시장에 지속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