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MEP 글로벌 앰배서더 엔하이픈 캠페인...조회수 2억5천만뷰 돌파

[포인트경제] 삼양식품은 MEP 브랜드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보이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글로벌 캠페인이 공개 40일 만에 누적 조회수 2억 5천만 회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달 1일 공개된 MEP 공식 메인 광고는 엔하이픈 멤버들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MEP의 다양한 매력을 담았다. 이후 캠핑, 장보기, 영상통화, 라이브방송 등 여러 상황에서 멤버들이 MEP을 즐기는 모습을 담은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됐다. 이 과정에서 글로벌 팬덤의 자발적인 유입이 이어졌다.

틱톡, 유튜브, 인스타그램, X 등 주요 SNS 플랫폼에서는 엔하이픈 멤버별 개성과 어우러진 MEP 영상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팬덤을 중심으로 콘텐츠가 꾸준히 확산됐으며, 현지 인플루언서들의 관련 영상도 이어졌다. 이로 인해 글로벌 캠페인의 영향력이 크게 확대됐다.

MEP 엔하이픈 글로벌 캠페인 영상은 공개 18일 만에 누적 조회수 1억 회를 넘었다. 28일 차에는 2억 회를 돌파했으며, 40일 차에는 2억 5천만 뷰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인기를 유지했다.

전체 조회수 중 말레이시아가 32.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삼양식품은 지난 5월 말레이시아에 MEP 브랜드를 공식 론칭하고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현지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 2위는 31.4% 비중의 태국이며, 이어 인도네시아, 일본, 필리핀 순으로 나타났다.

삼양식품은 엔하이픈을 내세운 글로벌 캠페인의 성공에 힘입어 각 국가별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13일부터 국내 공식 판매 채널에서 맵탱 제품 구매 시 엔하이픈의 모습을 담은 ‘엔하이픈 I맵탱 포토’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국내 시장을 겨냥한 활동도 병행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엔하이픈과 함께한 글로벌 캠페인은 SNS를 중심으로 자발적인 공감과 공유를 이끌어내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매운 맛이 주는 짜릿한 해방감에 주목한 MEP 브랜드를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고객들과 공감하며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