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케미칼, '준불연 소재 적용' 우레탄 패널과 난연내식 복합소재용 수지로 '화재 안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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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건조해진 날씨에 화재 안전성을 높인 기능성 소재가 주목받는 가운데, 애경케미칼(161000)의 준불연 소재를 적용한 우레탄 패널과 난연·내식 복합소재용 수지(POLYCOAT DION-9341F)가 시장 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애경케미칼은 건축 자재의 화재안전기준 강화 트렌드에 맞춰 안전성을 업그레이드하고 고객사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을 공급하며 시장 장악력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애경케미칼의 준불연 소재를 적용한 우레탄 패널은 복합자재 품질인증 취득에 필수적인 품질 시험 4종을 모두 통과하며 제품의 안전성과 성능을 인정 받았다. 

우레탄 패널은 △탁월한 단열성 △화재 안전성 및 내구성 △시공 편의성 등의 장점으로 건축, 냉동, 산업 현장에서 주로 사용된다. 

현 건축법 상 단열재는 불에 타지 않는 불연 또는 준불연 소재를 사용해야 하며, 시험 시 소규모 테스트와 함께 실물 모형 테스트까지 추가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애경케미칼 측은 "그동안 우레탄 소재는 불연소재에 비해 단열 성능은 뛰어나지만 상대적으로 화재에 취약한 것으로 여겨졌다"며 "하지만 당사의 준불연 소재가 적용된 우레탄 패널은 화재에 강하고 건축법에도 부합하기 때문에 고객사와 소비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초고성능 난연·내식 복합소재용 수지(POLYCOAT DION-9341F) 또한 애경케미칼의 우수한 기술력이 집약된 기능 소재다. 난연·내식 복합소재용 수지는 주로 고온 고압 환경에서 사용되며, 반도체 플랜트 클린룸 장비 등 내열성과 내화학성이 요구되는 산업용 복합재료에 활용된다. 

애경케미칼의 준불연 소재를 적용한 우레탄 패널과 초고성능 난연·내식 복합소재용 수지 모두 각각 화재 안전성 인증부문에서 세계 최고 신뢰도를 자랑하는 FM(Factory Mutual) 인증(4880·4881, 4910)을 획득하기도 했다. 

FM인증은 제조과정부터 실물 화재 테스트까지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치며, 인증 완료 뒤에도 매년 상시적으로 점검하는 등 까다로운 인증 관리체계를 갖고 있다.

애경케미칼 관계자는 "매년 건축물 화재안전 법규와 기준은 강화하고 있는 추세"라며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불연성과 내화 성능이 뛰어난 소재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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