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산호초' 일본의 전설 마츠다 세이코, 첫 내한 콘서트 개최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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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다 세이코 / 인스파이어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가 자체 기획하는 콘서트인 ‘인스파이어 콘서트 시리즈’의 일곱 번째 공연으로, 일본 전설의 아이돌 마츠다 세이코(Matsuda Seiko)의 첫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마츠다 세이코는 오는 2월 22일, ‘인스파이어 콘서트 시리즈 #7: 마츠다 세이코 45주년 기념 콘서트 투어 – 싱!싱!싱! 인 코리아(INSPIRE Concert Series #7: 45th Anniversary SEIKO MATSUDA CONCERT TOUR 2025~2026 “Sing! Sing! Sing!” in Korea)’로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찾는다.

마츠다 세이코는 ‘인스파이어 콘서트 시리즈 #7’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한국 무대에 서게 됐다.

일본 대중음악 역사의 전설이라 불리는 마츠다 세이코는 1980년 ‘맨발의 계절’로 대중에 첫인사를 한 이후 일본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청순하면서도 넘치는 에너지,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일본 팝 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또 1980년부터 1988년까지 발표한 노래 중 24곡을 연속으로 일본 오리콘 차트 1위에 올리며 데뷔 4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영원한 아이돌’로 명실상부한 슈퍼스타의 자리를 확고히 했다. ‘푸른 산호초’, ‘바람은 가을색’, ‘맨발의 계절’, ‘여름의 문’ 등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총 2,963만 장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팬들에게 꾸준히 큰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푸른 산호초’는 최근 한국의 젊은 가수들이 커버하며 레트로 열풍 속에서 국내 시티팝의 새로운 인기를 일으켰고, 이를 통해 세대를 초월한 그녀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인스파이어 콘서트 시리즈 #7: 마츠다 세이코 45주년 기념 콘서트 투어 – 싱!싱!싱! 인 코리아’는 그녀의 음악 인생을 집약적으로 담아낸 콘서트로, 2025 시즌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일본 부도칸 등 일본 전역에서 시작된 투어다. 올해 9월 부도칸 공연에서 첫 한국 방문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던 마츠다 세이코는 본인의 대표곡을 인스파이어 아레나가 자랑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음향 시스템으로 선보이며, 생생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 티켓은 놀 인터파크 티켓에서 11월 28일 오후 8시 선예매, 12월 5일 오후 8시에는 일반 예매가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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