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지, -59kg 비포→애프터 공개…"절대 다시 돌아가지 않겠다고 다짐" [MD★스타]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가수 미나의 시누이 박수지가 직접 찍어둔 ‘과거의 나’를 보며 다이어트 의지를 다지고 있다고 밝혔다.

박수지는 13일 SNS를 통해 “요즘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배고플 때 어떻게 참아요?’인데, 저는 제 영상을 봅니다”라며 148kg 시절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그 영상을 보며 다짐해요. 절대로 다시는 돌아가지 말자고”라며 굳은 각오를 전했다.

박수지는 “다이어트 최고의 자극은 나”라며 148kg에서 89kg까지 변화한 비포·애프터를 비교했다. 그는 “-59kg 차이가 느껴지나요? 성형도 좋지만 저는 다이어트로 건강을 되찾은 제 모습에서 가장 큰 희열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지치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마다 지난 영상을 꺼내 본다. 오늘도 잠깐 보다가 바로 운동하러 간다”며 꾸준한 다이어트 의지를 드러냈다.

박수지는 과거 148kg에서 78kg까지 약 70kg을 감량했지만 이후 요요로 체중이 다시 108kg까지 증가한 바 있다.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한 그는 현재 89kg까지 감량하며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박수지는 지난해 미나–류필립 부부와 함께 ‘다이어트 프로젝트’ 콘텐츠를 진행하며 화제를 모았다. 최근 콘텐츠가 중단되며 불화설이 제기됐으나, 양측은 “강요나 다툼은 없었다. 단순한 오해였다”며 선을 그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