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서울신라호텔이 연말을 맞아 19층 라운지에 ‘메리 신라 빌리지’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신라호텔은 매년 연말 로비와 아케이드, 영빈관 후정 등 주요 공간에 붉은 색감과 크리스마스 트리를 배치해 시즌 분위기를 연출해왔다.
올해는 기존 장식에 더해 19층 라운지에 새 콘셉트 공간을 마련해 연말까지 색다른 즐길거리와 포토 스팟을 제공한다.
라운지는 크리스마스 오르골, 산타 마을, 눈 덮인 놀이공원과 스키장 등으로 장식해 동화적 분위기를 선사한다.
호텔 곳곳의 장식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로비와 레스토랑에는 블랙·레드 톤의 플라워 오브제를 배치하고, 아케이드에는 보스코 소디(Bosco Sodi), 김태상 작가의 레드 컬러 작품을 전시한다.
로비 천장 아트워크도 붉은 크리스털 장식을 더해 크리스마스 시즌 버전으로 교체했다.
이밖에 ‘키즈 라운지’, 더 파크뷰 내 ‘더 파크’, ‘영빈관 후정’ 등에는 붉은 열매와 솔방울로 장식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해 연말 분위기를 이어간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19층 라운지에 입장하면 바로 보이는 메리 신라 빌리지는 신라베어가 여행 중 우연히 발견한 크리스마스 마켓을 콘셉트로 구성돼 아이들과 어른의 동심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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