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남극에 머물고 있는 그룹 뉴진스 멤버가 하니라는 목격담이 나왔다.
지난 13일 온라인상에는 하니를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에서 만났다는 팬의 글이 업로드 됐다. 이 팬은 하니를 우연히 만나 사인을 받았다며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이 목격담이 주목을 받은 이유는 현재 뉴진스를 둘러싼 복잡한 상황과 관련이 있다.
어도어는 지난 12일 공식입장을 통해 "뉴진스 멤버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와 함께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고 밝혔다. 이어 "두 멤버는 가족들과 함께 심사숙고하고 어도어와 충분한 논의를 거친 끝에,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고 전속계약을 준수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했다.
그리고 이로부터 3시간이 지난 뒤 민지, 하니, 다니엘 역시 복귀 의사를 밝혔다. 세 사람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신중한 논의 끝에 어도어로 복귀하기로 결정했다"며 "한 멤버가 현재 남극에 있어 전달이 늦게 됐는데 현재 어도어가 회신이 없어 부득이하게 별도로 입장을 알리게 됐다"고 했다. 이 과정에서 남극에 머물고 있는 멤버와 그 이유에 대한 관심이 커진 상황.
한편, 어도어 측은 민지, 하니, 다니엘 복귀 의사에 대해서는 "진의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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