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이민정이 야구선수 류현진 옆에서 아담한 비율을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12일 이민정은 자신의 SNS에 "#류현진자선골프대회 수고 많으셨어요! 컨디션 난조로 태어나 처음 몇 홀을 카트에서 쉬게 됐지만, 날씨도 좋고 멤버도 좋고 구장도 좋아 행복한 라운딩이었습니다. 역시 건강이 최고… (Feat. 류현진 선수 옆에서 나 왤케 소인 같….)"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민정은 류현진·배지현 부부 사이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세 사람의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도 가장 먼저 눈길을 끈 건 이민정과 류현진의 압도적인 '덩치 차이'였다.
이민정은 프로필상 키 166cm로 여성 연예인 중에서도 비교적 큰 편이다. 반면 류현진은 190cm의 장신 체격으로, 두 사람은 무려 24cm의 신장 차이를 보였다. 여기에 아나운서 출신 배지현 역시 173cm의 큰 키를 자랑해, 가운데 서 있는 이민정이 더욱 작아 보이는 효과를 만들었다. 이민정도 이를 의식한 듯 "소인 같다"는 유머 섞인 멘트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이민정이 절친한 배우 이소연, 왕빛나와 함께 필드에서 셀카를 찍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도 담겼다. 따가운 햇살 아래에서도 이민정의 청량한 미모와 우아한 분위기는 변함없이 빛났다.

한편, 이민정은 지난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2015년 첫째 아들 준후 군을, 2023년 둘째 딸 서이 양을 얻었다. 두 자녀를 키우며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는 차기작으로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를 선택해 배우 김지석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작품을 통해 오랜만에 본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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