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조예원 인턴 기자] 션 대세, 모델 주우재가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셰프들의 출근길 패션을 분석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우재는 TPO(시간·장소·상황)에 맞춰 셰프 유니폼과 비슷한 분위기의 의상을 선택하며 센스를 드러냈다.
'냉장고를 부탁해' 제작진은 주우재의 출연을 기념해 특별 코너 '패션 참견을 부탁해'를 마련했다. 실제로 주우재는 개인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에서 시청자들의 일상 패션을 평가하고 조언하는 '패션 참견' 콘텐츠를 진행 중이다.
코너가 시작되고 사전 촬영으로 확보한 셰프들의 출근길 패션을 공개됐다. 그중 마지막 셰프인 정호영의 일상복이 공개됐다. 화려한 패턴의 파란 셔츠를 입은 정호영 셰프를 본 그는 "여기 카페 사장님이신 거예요?"라며 장난스럽게 운을 뗐다. 사진을 비교하던 그는 "와, 나 지금 알았어요! 왼쪽, 오른쪽 옷이 다르네요. 똑같은 옷인 줄 알았어요"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정호영 셰프가 "하나는 2년 전 사진이에요"라고 설명하자, 주우재는 "2년이면 인정해 드려야 되는 것 같아요. 셰프님만의 세계관이 정립돼 있어요"라며 웃었다.

진행자 김성주가 "셔츠 단추는 열어야 할까요?"라고 묻자, 주우재는 "배가 답답하시면 여는 건데..."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어 "옆에 도넛 개수 보니까, 이거 다 드시면 열어야 할 거 같아요"라고 재치 있게 덧붙이며 예능감까지 입증했다.
정호영 셰프는 "신상이야, 진짜 맛있어요"라며 도넛을 소개했고, 주우재가 "보통 저만큼 주문하나요?"라고 묻자, "저만큼이 살 수 있는 한계예요"라고 답해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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