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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섹시 디바' 에일리가 올블랙 패션으로 매력을 뽐냈다.
12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SBS 스튜디오 프리즘 예능 프로그램 '베일드 뮤지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홍희 PD를 비롯해 가수 에일리, 폴킴, 신용재, 볼빨간사춘기(안지영), 그룹 몬스타엑스 기현, 키스오브라이프 벨, 배우 최다니엘이 참석했다.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에일리는 블랙 레더 재킷과 롱 지퍼 원피스를 매치해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완성했다. 깊은 브이넥 라인과 실루엣을 따라 떨어지는 롱 지퍼 디테일이 그의 당당한 매력을 더 돋보이게 했다. 심플한 주얼리와 올림머리로 깔끔하게 마무리해 무대 밖에서도 완벽한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베일드 뮤지션'은 보여주는 음악이 아닌 들려주는 음악, 오직 목소리로만 뽑는 세상에서 가장 공평한 오디션이다. 아시아 9개국에서 동시에 오디션이 진행된다.
각국에서 선정된 '베일드 뮤지션' TOP3는 내년 1월 SBS '베일드 컵'을 통해 진정한 보컬 최강자를 가리는 사상 최초의 보컬 국가 대항전을 펼친다. 오늘(12일)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매주 수요일 8주간 공개된다.
한편, 에일리는 지난 4월 결혼을 발표했다. 결혼 상대가 3세 연하의 사업가이자 넷플릭스 '솔로지옥' 출연자였던 최시훈임이 밝혀져 큰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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