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의 수비수 우파메카노 영입설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프랑스 PSG토크는 12일 'PSG는 최근 이적시장에서 바르콜라, 두에, 슈발리에 같은 선수들을 영입하며 프랑스 유망주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 PSG가 수비 강화를 모색하고 있고 프랑스 국적 선수 영입은 계속될 것이다. PSG는 우파메카노에게 관심을 돌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PSG는 우파메카노가 바이에른 뮌헨의 재계약 제안을 거부할 경우 우파메카노에게 제안을 할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우파메카노 측과 협상을 계속하고 있지만 최종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우파메카노는 2026년이 시작되면 다른 클럽들과 사전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우파메카노는 "월드컵 이전까지 나의 미래가 확정되기를 원한다. 나의 에이전트가 잘 처리하고 있고 올바른 결정을 내릴 것이다. 좋은 조언도 받고 있다"며 "나는 항상 바이에른 뮌헨에서 좋은 기분을 느낀다. 나는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되어 있고 목표도 있다. 나에게 관심을 가진 클럽이 있다면 고마운 일"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우파메카노의 거취에 대한 다양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독일 FCB인사이드는 9일 '바이에른 뮌헨에서 우파메카노의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바이에른 뮌헨은 우파메카노와의 재계약을 위해 집중적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며 '우파메카노에게 관심을 보이는 클럽의 숫자는 증가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우파메카노와 구두 합의를 했다는 주장이 있었지만 해당 루머는 독일에서 곧바로 부인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여전히 우파메카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어떠한 합의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우파메카노가 선호하는 행선지'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파리생제르망(PSG)이 우파메카노 영입 경쟁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PSG는 한동안 우파메카노를 지켜봤고 바이에른 뮌헨이 PSG에 2-1로 승리한 경기에서 우파메카노의 활약은 PSG의 관심을 더욱 증폭시켰다. 우파메카노는 PSG를 상대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대부분의 결투에서 승리했다. 우파메카노는 콤파니 감독의 지휘와 함께 유럽에서 가장 꾸준한 수비수 중 한 명으로 여겨지는 이유를 보여줬다'고 언급했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와 PSG 이외에도 리버풀과 첼시를 포함한 몇몇 프리미어리그 상위 클럽들도 우파메카노 영입을 노리고 있다. 확실한 것은 국제축구연맹(FIFA)과 UEFA 규정에 따라 우파메카노는 오는 1월 1일부터 다른 클럽과 공식적으로 협상할 수 있고 그때까지 바이에른 뮌헨과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사전 계약에 서명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에른 뮌헨의 프로인트 디렉터는 우파메카노와의 재계약에 대해 "우리는 우파메카노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우리의 경기 스타일은 우파메카노와 매우 잘 맞다. 우파메카노의 가족들도 뮌헨에서 편안한 분위기를 느끼고 있다. 우파메카노는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고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있다. 우파메카노는 바이에른 뮌헨의 상황을 잘알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우파메카노가 오랫동안 바이에른 뮌헨에 남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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