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김지영이 일반인 남자친구를 전격 공개했다.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4'에 출연했던 인플루언서 김지영은 12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이런 걸 피드에 올리는 날도 오네요? 그의 얼굴은 어묵으로'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국내 명문대 출신으로 2015년 IT 업계 경험을 바탕으로 커뮤니티 기반 독서모임 스타트업을 창업한 CEO 남자친구와 일본 데이트를 즐긴 김지영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맥주잔을 들어 올리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취기가 살짝 오른 듯한 불그스름한 얼굴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남자친구의 얼굴을 완전히 공개하긴 부담스러웠던 듯, 어묵 이모티콘으로 가렸다.

지난 11일 김지영은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 공개 열애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남자친구가 알려진 것과 관련해선 "많이들 아시더라. 나도 놀랐다. 어떻게 아셨는지 궁금하다"고 했다.
의도치 않게 남자친구가 알려진 것과 관련해서는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상대에 대해 말을 안 했는데 파묘당했다. 그렇게 사진을 올려도 되는 거냐. 포털 사이트에 돌아다니더라. 일반인인데 누구인지 얘기하고 싶지 않았는데 (알려졌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과거 tvN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적 있다고. 김지영은 "옛날에 연예인의 친구로 한 번 나왔다더라"고 했다. 그러자 배성재는 "그 정도면 막기(노출) 어려울 것이다. 이제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나가면 되겠다"며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지영은 지난 2023년 방송된 '하트시그널4'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TVING '리뷰네컷'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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