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수준 연봉 내놔"...'최악의 비호감' 이제는 돈 욕심 폭발! 레알 마드리드도 결국 인내심 잃었다 "2500억에 매각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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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 주니오르/UCL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의 매각설이 계속되고 있다.

비니시우스는 레알 입단 후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성장했지만 그라운드 안팎에서 문제를 일으켰다. 비신사적인 플레이와 함께 2024년 발롱도르 수상 실패에 분노해 돌연 시상식에 불참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교체 지시에 불만을 품었다. 비니시우스는 지난달 펼쳐진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에서 후반 27분에 호드리구와 교체됐다. 비니시우스는 교체가 된 후 사비 알론소 감독을 향해 왜 자신을 빼냐는 듯한 제스처로 불만을 표출하며 그대로 라커룸으로 향했다.

교체 불만에 비판이 쏟아지자 비니시우스도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다. 그는 “나의 행동을 두고 모든 레알 팬들에게 사과를 하고 싶다. 훈련 중에 사과했던 것처럼 다시 한 번 선수단과 구단, 회장님께도 사과를 드린다”고 머리를 숙였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최근에는 주급과 관련해서도 문제가 생겼다. 12일(이하 한국시가) 스페인 ‘스포르트’는 “비니시우스는 킬리안 음바페와 같은 주급을 받길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3,000만 유로(약 510억원)를 받는 가운데 비니시우스는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분노한 모습.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게티이미지코리아비니시우스 주니오르/게티이미지코리아

레알은 계속되는 비니시우의 기행에 분노하며 매각을 결단했다. 매체는 “레알은 내년 여름 비니시우스를 매각할 계획이며 이적료는 1억 5,000만 유로(약 2,500억원)”라고 했다.

독일 ‘빌트’는 또한 지난 5일 “레알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비니시우스를 매각할 것이다. 그들은 비니시우스가 최근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한 행동으로 더 이상 문제를 가볍게 넘기지 않으려 한다”고 덧붙였다.

음바페에 가장 관심을 보이는 곳은 사우디아라비아다. 사우디 일부 클럽은 지난 여름에도 음바페 영입을 위해 막댁한 이적료를 제시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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