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뷔는 12일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짧은 영상을 올리며 "수능 파이팅하세요. 파이팅!"이라고 밝은 미소로 인사를 건넸다. 영상 속 뷔는 브라운 니트 집업에 뿔테 안경을 착용한 편안한 스타일로 등장했다. 조각 같은 비주얼과 함께 엄지를 들어 올리며 수험생 팬들에게 진심 어린 격려를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올해 수능을 하루 앞둔 시점에서 공개된 영상인 만큼, 긴장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을 수험생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팬들은 "뷔의 한마디에 피로가 풀린다", "이보다 따뜻한 응원은 없다", "역시 팬사랑 1등" 등의 댓글을 남기며 감동을 표현했다.
한편, 뷔는 이날 미국 일정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특유의 여유로운 미소와 세련된 공항 패션으로 출국길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한편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전국 1310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올해 응시자는 총 55만 4174명으로, 지난해보다 약 3만 명 이상 증가했다.
특히 올해는 2007년생 K-팝 아이돌들의 '수능 도전'이 눈길을 끈다. 제로베이스원의 한유진과 투어스의 경민, 신예 보이그룹 킥플립의 동현, 이즈나의 유사랑, 더윈드의 박하유찬 등이 수험생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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