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는 12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대한체육회와 함께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수산물 후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년 2월 열리는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들의 기력 회복과 선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라남도의 지원으로 선수단 550여 명에게 전가복, 굴국, 문어, 새우숙회, 민어전, 민물장어구이, 참조기구이 등 전남 청정바다에서 생산된 대표 수산물로 구성된 점심 특식이 제공됐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현장을 찾아 직접 배식에 참여하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수협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과 영양 가치를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직접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과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후원과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노동진 수협 회장은 "땀과 열정으로 훈련에 매진하는 선수들이 바다의 힘이 담긴 우리 수산물을 통해 몸과 마음을 더욱 단단히 하길 바란다"며 "최선의 기량으로 이번 대회에서 노력의 결실을 맺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장에는 전라남도 수산물 홍보부스가 함께 운영되어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전남 청정 수산물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는 자리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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