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보라 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44포인트(1.07%) 상승한 4150.39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95포인트(0.22%) 내린 4097.44로 출발한 뒤 등락을 거듭해 4088.86까지 떨어졌다. 오후 들어 상승폭을 키우면서 415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466억원, 4281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홀로 9128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39%) △SK하이닉스(-0.32%) △한화오션(-0.08%) 등은 내림세다. 반면△LG에너지솔루션(0.53%) △현대차(2.42%) △KB금융(3.06%) 등은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22.24포인트(2.52%) 상승한 906.51에 마감했다. 지수는 매수세가 이어지며 변동성 구간을 거쳐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41억원, 1235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3618억원 어치를 내다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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