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윤리센터, 임직원 참여 마음 건강 돌보기 활동 전개→'마음 충전의 날'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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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윤리센터 마음 충전의 날'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스포츠윤리센터 제공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이사장 박지영)가 7일 센터 임직원과 함께 '스포츠윤리센터 마음 충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체육계 인권침해 및 비리 신고‧상담과 사건 조사를 수행하는 센터 임직원들의 정서적 부담을 완화하고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7월 상반기에 이어 스포츠윤리센터 임직원 8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하반기 활동은 심리진단 기반의 치유 향수 제작처럼 직원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소통형 활동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센터 임직원 간의 정서적 교류 및 환기할 기회가 제공되고, 평소에 나누지 못했던 원활한 대화의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한 센터 직원은 "업무 부담에서 잠시 벗어나 심리적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동료 직원들과 편안한 마음으로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이야기를 들으면서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스포츠윤리센터 박지영 이사장은 "이번 센터 임직원이 모두 참여한 '마음 충전의 날' 행사를 통해 각자가 서로 다른 역할을 맡고 있지만, 그 향이 어우러져 지금의 스포츠윤리센터라는 하나의 향기가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센터 임직원이 심리‧정신적으로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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