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마이크로니들 패치 분야의 글로벌 혁신 기업 라파스(214260)가 글로벌 보건 향상이라는 기업 미션을 실현하고 사회적책임(CSR)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보건기술연구재단인 라이트재단(RIGHT Foundation) 평의회 가입 및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라파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라는 창업 이념을 중저소득국 보건 증진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라파스는 12일 본사에서 라이트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라이트재단 평의회 가입 협약식'을 개최했다. 라파스는 이 자리를 통해 인류 공동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글로벌 공중 보건 향상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라이트재단 평의회 가입 및 출연은 라파스가 추구하는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창의적인 기업이라는 미션을 실질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중대 행보다.
특히 주목되는 점은 라파스가 보유한 붙이는 패치형 백신 기술은 냉장 유통 시스템(콜드체인)이 필요 없고 전문 의료진의 도움 없이도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다. 아프리카와 같은 중저소득국의 의료 접근성 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계층에게 필수 의약품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급함으로써, 글로벌 보건 형평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라파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라이트재단이 추진하는 감염병 연구개발(R&D) 지원사업에 힘을 보태 중저소득국의 질병 퇴치와 보건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도현 라파스 대표는 협약식에서 "라파스는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인류의 치유에 기여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우리의 혁신적인 마이크로니들 플랫폼 기술이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라는 기업의 미션을 실현하고, 나아가 글로벌 보건 형평성에 기여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라이트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보건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 창의적인 기업의 의무를 다하고 당사의 혁신 기술을 통해 인류 공동체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김한이 라이트재단 대표는 "라파스의 마이크로니들의 기술은 지난 2020년과 2021년에 재단의 지원과제로 선정됐을 만큼 그 우수성과 혁신성이 확인한 바 있고,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의 국제보건 파트너로서 다양한 국제 네트워크에 재단과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트재단은 한국의 보건복지부, 게이츠재단(Gates Foundation), 그리고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참여로 2018년 설립된 후 현재까지 114개의 파트너사와 함께 76개의 백신, 치료제, 진단기기 연구개발 과제에 대해 1276억원(누적)을 지원하고 있다.
라파스는 이번 라이트재단 평의회 가입을 교두보로 삼아, 앞으로도 자사의 혁신적인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바탕으로 인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선도적으로 창출하는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