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은주 기자 홈앤쇼핑이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 ‘제30회 농업인의 날 국가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홈앤쇼핑이 국내 농축수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와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농업인의 날 기념식은 지속가능한 농업, 농가 경영 안정 등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농업인 등 유공자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1996년부터 30회째 진행되고 있다.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이번 수상에서 홈앤쇼핑은 2016년부터 약 10억원의 기부금을 지원하며 농산물 소비 촉진과 판매확대를 위한 상생마케팅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홈앤쇼핑의 상생마케팅은 생산농가·판매소상공인·소비자와 함께 이익을 나누고, 지속 가능한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주로 농산물의 유통경로 상의 관계자들을 지원하고 소비를 촉진하는 활동이다.
홈앤쇼핑은 농산물의 과생산 및 태풍 등으로 가격이 하락하거나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생산된 농산물을 기부금을 지원하여 할인된 가격의 농산물을 제공하여 소비자·생산자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상생마케팅을 진행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 표창은 홈앤쇼핑 임직원뿐만 아니라, 함께 노력해온 수많은 농업인과 관계 기관 모두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과의 상생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고객 및 생산자 관점의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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