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태광산업과 대한화섬 소속 임직원 5명이 ‘제39회 섬유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과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상을 받았다.
이번 기념식은 11월 11일 국내 섬유산업이 연간 100억 달러 수출을 최초로 달성한 날을 기념해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주최 및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열렸다.
올해 총 12명의 수상자 중 5명이 태광산업과 대한화섬 임직원이다. 섬유사업본부 아라미드공장 황오성 기장, 설비관리실 김태언 기장, 화섬총괄 설비관리담당 이재원 기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섬유사업본부 나일론공장 정일영 기장과 아크릴공장 신승원 기장은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황오성 기장은 공정 개선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조업 손실 시간을 기존의 5분의 1로 단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작업 방법 개선과 안전 활동으로 조직 내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해 우수사원으로 추천됐다.
기념식에는 김대정 대한화섬 대표(태광산업 섬유사업본부장)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정부 및 국회 관계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이사진과 수상자 등 약 500명이 참석해 섬유산업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노고를 기렸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섬유산업 발전을 위한 임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우수 인재 양성을 통해 국내 섬유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포인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