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TMI] 한화생명·ABL생명·메트라이프생명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보험 시장은 국민 대다수가 가입할 만큼 풍부한 수요를 확보했음에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레드오션'으로 꼽힌다. 이에 보험사는 시장 내 입지 확보 차원에서 각종 새로운 상품과 마케팅과 같은 프로모션을 쏟아내고 있다. 본지는 'T·M·I(Too Much Insurance)'를 통해 보험사 정보를 들려주고자 한다.

오늘의 보험 TMI 주인공 △한화생명 △ABL생명 △메트라이프생명.

한화생명, 베트남서 발굴한 ‘핀테크 우수 인재’ 국내 초청

한화생명(088350)은 글로벌 ESG·CSR 프로젝트 '퓨처플러스(FuturePlus)'의 일환으로 베트남에서 선발한 핀테크 우수 인재 30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금융혁신 체험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11월10일부터 14일까지 4박5일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여의도 63빌딩에서 환영식을 가진 뒤, 한화생명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드림플러스 강남'을 방문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와 인슈어테크 현장을 직접 체험한다. 이 과정에서 'AI를 활용한 보험 서비스 혁신', '미래 금융시장 전망' 등 강연을 통해 최신 금융 기술 트렌드를 학습했다.

또한 고려대학교와 서강대학교를 방문해 교수 특강과 캠퍼스 투어 등을 진행하며 학문적 영감을 얻는다. 연수 마지막 날에는 '퓨처플러스의 밤(A Night of FuturePlus)' 행사에서 연수 소감과 베트남 핀테크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화생명이 베트남 현지 대학 및 정부와 협력해 추진 중인 금융·ICT 인재 육성 프로젝트 '퓨처플러스'의 일환이다. 한화생명은 핀테크 전공 신설, 정보올림피아드 후원, 금융 멘토단 양성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베트남 청년층의 글로벌 금융 역량 강화와 지역 핀테크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ABL생명, 자립준비청년 자립 지원 기부금 전달식 진행

 ABL생명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ABL타워 본사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With우리 A Better Life 프로젝트'를 실시하며,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With우리 A Better Life 프로젝트'는 ABL생명이 우리금융그룹 편입 이후 그룹의 특화 공익사업인 'With우리 17프로젝트'에 참여해 우리금융그룹과 함께 진행하는 첫 공동 사회공헌 사업이다.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자립준비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금융·보험 멘토링을 제공하고, 미래설계 지원금을 통해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돕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실질적인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자립 기반과 사회적 안전망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BL생명은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해 이번 기부금 전달식을 시작으로 전국의 자립준비청년 100명을 모집하고, 오는 12월 중 발대식을 개최한 뒤 금융·보험 전문가 멘토링을 진행해 참여자에게 미래설계 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립준비청년은 아동권리보장원과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정보 제공 플랫폼 '자립정보on' 또는 ‘세이브더칠드런 공식 홈페이지’에서 모집 공고와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인클루전 플러스 8.0 스테이지 데이' 개최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은 '인클루전 플러스 8.0 스테이지 데이(Inclusion Plus 8.0 Stage Day)'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진행된 8번째 인클루전 플러스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며 지난 6월에 선정된 10개 기업이 각자의 비즈니스 모델과 사회적 성과를 공유하고 IR 피칭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인클루전 플러스는 건강한 금융 생활을 위한 고용 취약 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 간 의료 격차 등 사회적 불균형에 대한 솔루션을 확산할 수 있는 기업들이 주로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6개월간 재무 분석, 전문가 컨설팅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받았다. 특히 기업 대표자의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리더스 마인드' 프로그램이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돼 참가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날 IR 피칭은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상위 6개 기업이 선정됐다. 청년·1인 가구의 생활 금융 안정성 제고를 위한 월세 분할 납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브디'와 개인의 생체 데이터를 분석하여 자율신경 안정을 돕는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트레스 솔루션'이 상위 2개 기업으로 선정되어 각각 1억원의 임팩트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SNS 댓글과 현장 투표를 통해 우리 사회에 가장 필요한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에 수여하는 '우리들의 원픽상'에는 '플립', '잼잼테라퓨틱스' 기업이 뽑혔다. 또한,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20주년을 맞이해 예술단체 지원 사업 '더 기프트' 1기 아티스트인 장애·비장애 통합 오케스트라 '코리아 아트빌리티 체임버'의 특별 축하 공연도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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