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제동원 훈련' 2025년 경상북도 충무훈련 참여
■ 안계면, 찾아가는 건강교실 운영

[프라임경제]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2025년 경상북도 충무훈련'을 참여했다.
의성군은 첫날인 3일 전시종합상황실을 개소하며 훈련에 돌입했으며, 훈련 셋째날인 5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제3260부대 4대대와 합동으로 차량동원 실제훈련을 의성종합운동장 차량동원 집결지에서 진행했다.
이번 차량 실제동원 훈련은 2025년 충무훈련의 일환으로,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유사시 국가가 필요로 하는 차량을 신속히 동원할 수 있는지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훈련은 차량의 인도·인수, 차량 검차, 응소자 집합 등 실제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훈련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비상상황 발생 시 차량 동원체계가 실효성 있게 작동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민·군·관 협력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대응력과 상황대처 역량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 그리고 50사단에서 차량동원 실제훈련의 전 과정에 참관해, 유사시 국가에서 필요한 동원 절차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행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민·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한층 강화됐으며, 실제 상황 발생 시 효율적인 동원과 자원 운용이 가능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사시를 대비한 실전형 훈련을 지속 추진해 대응 역량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 안계면, 찾아가는 건강교실 운영
어르신 건강관리와 복지상담을 한 자리에서
의성군 안계면(면장 이기훈)은 지난 7일 구장터 경로당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건강교실'은 안계면 보건지소와 복지팀, 지역 유관기관이 협업해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며 보건·복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건강상담과 복지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건강교실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겨울철 건강관리 수칙 안내 △고혈압 관리법 교육 △틀니 세척 및 구강관리 교육 △복지서비스 상담 등이 진행됐다.
특히 고혈압 관리 교육에서는 올바른 혈압 측정법과 저염식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 등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중심으로 안내해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또한 틀니 세척 및 관리법 교육을 통해 올바른 세척법과 보관 요령을 소개하며 구강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건강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마을에서 직접 찾아와 건강을 챙겨주고, 틀니 관리법까지 알려주니 큰 도움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기훈 안계면장은 "찾아가는 건강교실은 어르신들의 건강은 물론 마음까지 돌보는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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