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 미국 업스테이트 메디컬대학 선진 물리치료 교육 현장 견학 실시

프라임경제
미국 업스테이트 메디컬대학 선진 물리치료 교육 현장 견학 실시
교수학습지원센터, 사회복지학과 대상 'AI 활용 업스텝 특강' 실시


[프라임경제]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뉴욕의 업스테이트 메디컬대학교과 협력 의료기관을 방문해 '선진 물리치료 전공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미국 물리치료 교육 현장과 임상 환경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대구·광주·대전보건대) 물리치료학과 교수진과 보건전문기술대학원생이 함께 참가했다.

참가단은 업스테이트 메디컬대학교의 해부학 실습실, 시뮬레이션룸, 뇌자극 및 모션분석실 등 주요 교육시설을 견학하고, 여성 건강 등 특화 분야 강의를 수강했다. 

또한 입원 재활센터와 지역사회 기반 외래클리닉을 방문해 미국의 환자 중심 치료체계와 최신 연구 적용 사례를 직접 살펴봤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 대구보건대학교와 업스테이트 메디컬대학교는 교수·학생 파견 프로그램 운영, 학과 다양화를 통한 교육역량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교 간 지속 가능한 교류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맞춤형전문도수치료전공 2학년 오정훈 학생(39)은 "카데바 활용 실습을 통해 해부학 지식을 체화하는 과정이 물리치료사의 정확한 평가 능력을 기르는데 필수적임을 깨달았다"며 "특히 다학제 협업과 철저한 임상평가 과정이 인상적이었고, 국제적 전문역량을 갖춘 물리치료사로 성장하고 싶다는 목표가 확고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보건대학교 김영준 경영본부장(유아교육학과 교수)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은 미국의 실무 중심 교육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고 교육 혁신의 방향을 구체화했다"며 "앞으로 학생과 교원에게 더 많은 국제 교류 기회를 제공해 협력 기반을 다지고, 현장 중심의 글로벌 보건교육 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수학습지원센터, 사회복지학과 대상 'AI 활용 업스텝 특강' 실시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 8일 대구아트센터 8303호에서 사회복지학과 성인학습자 재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AI 활용 업스텝(Up Step)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사회복지 실무 혁신을 위한 AI 기초 및 활용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코딩아이 이예봉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ChatGPT와 Canva(캔바)를 활용한 실습형 강의를 선보였다.

학생들은 ChatGPT를 이용해 사회복지 분야에서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프롬프트 작성 방법과 정보 검증, 한계점과 대응 방안을 알아보고 초기상담 및 상담 시나리오 작성 등 실무 예시를 체험했다. 

또한 Canva 실습을 통해 △복지서비스 홍보용 카드뉴스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 등을 제작하며 사회복지사의 시각홍보 역량을 키웠다.

장은진 교수학습지원센터장(치기공학과 교수)은 "AI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실무자의 역량을 보완해 주는 실질적인 도구가 될 것"이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기술을 현장에 자연스럽게 녹여내고,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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