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희망하우스는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만들어진 의미 있는 결실로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가족 모두가 더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이어가시길 바란다."

지난 10일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LG화학 VCM공장(공장장 박정배)·CA공장(공장장 허재훈)과 동문동 장애인 가정을 위한 '희망하우스 29호'를 완공하고 현판식을 정기명 시장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희망하우스 사업은 여수시가 민간 후원기관과 협력해 2013년 시작된 이후 총 4억6000여만원의 후원을 통해 29곳 희망하우스가 탄생했다. '희망하우스 29호' 대상은 신장·시각장애가 있는 대상자와 부모가 함께 생활하는 동문동의 한 가정에 LG화학 VCM·CA공장은 화장실 환경개선, 도배·장판·싱크대·현관문 교체, 내·외벽 도색, 안전바 설치, 전선 정비 등 주택 전반에 걸친 개선을 지원해 따뜻하고 안전한 생활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박정배 LG화학 VCM공장장은 "이번 희망하우스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던 가족에게 작은 위로와 용기가 되길 바라고, 지역과 함께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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