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어아트·더제이엠그룹, 데이터 기반 마케팅 고도화 위한 MOU 체결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스토어아트가 더제이엠그룹과 데이터 기반 브랜드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MOU(업무협약)를 지난 3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실질적인 마케팅 실행력과 분석 기능을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스토어아트는 키워드 분석, 광고 예산 예측, 순위 추적 등 AI 기반 마케팅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자영업자부터 중소 브랜드까지 다양한 기업의 성장을 지원해왔다. 더제이엠그룹은 콘텐츠 기반 브랜드 육성을 중심으로 활발한 사업을 전개해온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브랜드의 마케팅 전략 수립부터 실행, 성과 분석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구조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초기 브랜드의 시장 안착과 스케일업 과정에서 필요한 실전 데이터 제공과 콘텐츠 커머스 운영 지원을 동시에 강화한다.

스토어아트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단순한 플랫폼 간 제휴가 아니라, 브랜드 성장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운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더제이엠그룹 측도 “스토어아트의 분석 시스템과 당사의 커머스 운영 노하우가 만나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스토어아트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브랜드 전용 분석 리포트 제공, 맞춤형 키워드 전략 설계, 콘텐츠 연계형 마케팅 패키지 등 실무 중심 협업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사는 향후 공동 프로젝트를 통한 서비스 고도화와 시장 확장을 함께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