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세 짠순이' 전원주, 성형 견적 5000만원에 충격…"늙는 건 어쩔 수 없어"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전원주가 성형수술 견적 금액에 충격받았다.

11일 유튜브 채널 '전원주인공'에는 '충격적인 성형 견적!! '짠순이 전원주' 얼굴에 얼마 쓰고 왔을까?'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전원주는 보톡스를 맞기 위해 강남의 한 성형외과를 방문했다. CT 촬영을 마친 전원주는 "너무 떨린다. 그동안 쭉 고생했는데 오늘 최고 좋다"고 말했다.

전원주는 의사에게 "얼굴이 많이 늙어서 젊게 해주시면 좋겠다. 주름 좀 펴달라"고 요청했다. 의사는 "연세에 비하면 젊은 편이다. 처진 부분이 많지 않다"며 상담을 시작했고 상하안검, 실리프팅, 안면거상 등을 설명했다.

또 "보톡스 안 해보셨으면 너무 과하지 않게 넣어도 좋다. 세게만 맞지 않으면 굉장히 젊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원주의 성형 견적은 총 4000~5000만 원이었다. 전원주는 "보톡스만 맞으면 얼마냐"며 놀랐고 의사는 "부위별로 10만 원 정도라 부담스럽지 않다. 대신 6개월마다 맞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원주는 치료실로 이동해 미간과 눈가에 보톡스를 맞았다. 전원주는 "유난 떠는 거 같으면 안 된다. 평범한데 조금 추하지 않게 하는 거다. 늙는 건 어쩔 수 없다"면서도 보톡스 효과에 만족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