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페 '제1회 마곡 베페 베이비페어' 개최

[프라임경제] 유아용품 전시회 '베페 베이비페어'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서울 마곡 코엑스에서 열린다.

2000년 첫 선을 보인 베페 베이비페어는 유아용품 전문 박람회다. 임신을 비롯한 출산·육아·교육 분야 국내외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연말 소비 대전이 몰리는 블랙위크 시즌에 맞춰 '베쇼페(베페 쇼핑 페스타)'를 테마로 열린다. 유모차, 카시트, 출산·임산부용품을 비롯해 유아 식품, 교육, 가구, 매트, 리빙 잡화 등 다양한 유아·리빙 제품이 특별 할인전 형태로 판매된다.

특히, 백화점 팝업스토어 '아트페스타'로 잘 알려진 인기 소품 브랜드 유어굿즈가 참여해 캐릭터 문구, 팬시, 생활 소품 등 감성 굿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임신부와 육아맘을 위한 풍성한 혜택도 마련된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선착순 200명(총 800명)에게는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권 상품권과 참가 브랜드의 우수 제품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선물팩이 증정된다.

'베쇼페 특템존'에서는 △유모차 △카시트 △아기띠 △소독기 등 인기 유아용품을 경매 방식으로 최저가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가 4일 내내 진행된다. 이외에도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 대상 선물 증정, SNS 채널 구독·현장 후기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운영된다.

매회 베페 전시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대여 유모차 입양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전시 기간 동안 현장에서 대여된 유모차를 전시 종료 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로, 지난 8월 행사에서는 판매 오픈 1분 만에 200대가 완판된 바 있다.

현장 내 마련된 푸드존에는 백화점 델리 코너 입점 브랜드들이 참여해 관람객들이 쇼핑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베페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블랙위크 시즌과 맞물려 실속 있는 쇼핑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출산·육아 가정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다양한 브랜드와 즐길 거리로 가득한 이번 베쇼페에서 풍성한 쇼핑 경험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