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SK에코플랜트가 경기 광명시 광명13-1·2구역 통합재개발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며 올해 도시정비 수주 실적을 추가했다.
해당 사업은 광명시 광명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43층 9개동 824세대 규모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급액은 약 3030억원이다.
사업지는 서울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도보 10분 이내에 위치한 '역세권'이다. 서울 도심 접근성이 뛰어난 데다 서부간선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망과의 연계도 수월해 경기, 인천 이동이 모두 용이하다.
교육환경 역시 광명남초·광명중·경기항공고·명문고 등과 가까워 안정적이라는 게 현지 평가다. 더불어 이마트·광명전통시장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고, 안양천도 인접해 주거 쾌적성도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사업지 인근으로 광명7·9·11·12R 등 다수 정비·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안양천 개발 사업도 예정됐다는 점에서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 가치 상승도 기대되고 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정비 사업 역량과 브랜드 경쟁력 기반으로 광명 핵심 구역에서 수주에 성공했다"라며 "향후에도 정비시장 내 추가 사업 기회를 적극 모색하겠다"라고 설명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