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가수 김완선이 해외에서 여전한 카리스마와 독보적 아우라를 뽐냈다.
김완선은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나는야 관광객~"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미국 뉴욕의 거리 곳곳을 여유롭게 거닐며 여행을 즐기고 있다. 노란색 퍼 모자에 블랙 선글라스, 짙은 컬러의 코트를 매치해 특유의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자유로운 포즈와 유쾌한 표정이 인상적이다. 벽화 앞이나 카페 거리에서 포즈를 취한 김완선은 여전히 패셔니스타다운 감각을 자랑했다. 이를 본 배우 채시라는 "관광객이 너무 멋진 거 아니냐"며 감탄의 댓글을 남겼다. 팬들도 "여전히 레전드", "진짜 동안이다", "뉴욕에서 화보 찍는 것 같아요"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완선은 1969년생으로 올해 56세다. 1986년 '오늘밤'으로 데뷔해 39년째 활동 중이며 '리듬 속의 그 춤을',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한국 대중음악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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